네이버웹툰1 땅콩레터 21.08 ) 웹툰 - 내 마음을 벅차게 만든 웹툰들 웹툰이라는 단어를 한국에서 처음 사용했다는 것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온라인에서 연재하는 Web에 Cartoon을 사용한 것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영어로 된 조합이라 당연히 외국에서 먼저 사용했을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외국에 작품을 수출할 때에도 ‘Korean’이나 ‘K-‘같은 용어가 아닌, Webtoon 그 자체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즈음부터 고정적으로 보던 웹툰들이 생겼습니다. 10년을 넘게 여러 플랫폼에서 웹툰을 보다 보니, 추억의 웹툰으로 생각되는 것들도, 뛰어난 명작으로 뽑을 만한 작품들도 여럿 있었죠. 일부 웹툰은 매주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최신화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작품에 과하게 몰입하고 나면 완결되어도 여운에 젖어 오래 곱씹어보는 .. 202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