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2 [IT 전문서 추천 타래] 개발, 기획, 스타트업 공부에 도움이 된 책들 트위터에 작성한 IT 전문서 추천 타래를 백업 용도로 작성합니다. 코멘트와 함께 구매 링크도 올립니다. 절판된 책, e북 출간 여부는 따로 표기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후기이며 개인의 이해도, 기초 지식 등의 차이에 따라 만족도 역시 다를 수 있습니다. 현업 개발자로 근무한 적은 없으나, 컴퓨터공학을 전공, IT 전문서 출판기획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개발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이윤주 저/생각 깊이)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기획자의 의의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었으며, 꽤 유명한 스타트업의 실제 데이터 자료도 수록하여 깊이가 있는 책입니다. 꼭 기획자 지망이 아니어도, 스타트업의 분위기, 방향을.. 2021. 8. 31. 왜 콘텐츠를 놓지 못하고 살고 있는가? 야심차게 새단장하여 만든 기술 블로그의 첫 글로 이게 괜찮을까? 콘텐츠 기획하겠다고 설치던 사람이 왜 한 번 쓴 맛을 맛보고 다신 안 하겠다며 퉤! 하고 나가놓고서는, 다시 제 발로 들어와 기획하게 해달라고 울고 있는 지 성찰해보려 한다. 인생 첫 직장에서 출판기획을 했다. 이게 단순히 기획에서만 끝나지 않고 모든 프로세스의 총괄자가 나라는 중요한 점에 대해 알지 못하고 시작했었다. 기획자는 첫 단추를 꿰는 것이 아니라, 아예 옷감과 가위, 실, 바늘까지 다 가지고 와서 바늘에 실도 꿰고 단추도 후에 가격표까지 달아야 하는 사람이다. 물론 이 과정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 각각 맡겨가며 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기획자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에서 바지가 나오는 결말이 된다... 2021. 8. 23. 이전 1 다음